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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나쁜 식품'에서 '속시원한 해결사'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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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나쁜 식품'에서 '속시원한 해결사'된 사이다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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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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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전]탄산음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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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나쁜 식품'에서 '속시원한 해결사'된 사이다
'고구마와 사이다' 답답한 전개의 막장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통렬한 복수를 하는 장면에서 흔히 '사이다' 결말이라는 말을 쓴다. 속 시원한 청량감이 있는 탄산음료의 이미지다.

한 때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구박을 받던 탄산음료들은 최근 이같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일 음료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1조448억원(소매시장 기준)으로 전년 9899억원보다 5.5% 늘었다. 지난해 여름 폭염이 지속되면서 탄산음료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탄산음료는 물에 식품이나 식품 첨가물, 탄산가스를 혼합해 만든 음료를 뜻한다. 콜라와 사이다가 대표적이다. 그밖에 환타, 웰치스, 맥콜, 오란씨 등 착향 탄산음료도 있다. 식품공전 기준 상 탄산가스압이 0.5(kg/cm2) 이상이어야 탄산음료로 분류된다.

국내 탄산음료 시장의 양대 산맥은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가 양분하고 있다. 1950년 코카콜라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고 동방청량음료가 같은 해 칠성사이다를 출시해 69년간 음료 시장을 잡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전세계 웰빙 열풍이 번지면서 고열량 탄산음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고 청소년, 아동들이 섭취하는 탄산음료에 대한 규제 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2017년 청소년 시설 자판기에서 콜라, 사이다 판매를 제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 탄산음료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1회 섭취량(탄산음료는 200g) 당 열량이 250kcal 당류 17g, 포화지방 4g을 초과하면서 단백질은 2g 미만인 식품으로 탄산음료 200여가제 제품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칼로리를 낮추고 당을 줄인 탄산음료도 속속 등장했다. 코카콜라는 2006년부터 당이 들어가지않은 '코카콜라 제로' 제품을 2006년 4월부터 판매했다. 롯데칠성음료도 2011년 칠성사이다 제로에 이어 지난해에는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를 내놨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당, 칼로리는 기존 칠성사이다보다 40% 가량 줄이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맛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다. 출시 9개월만에 600만캔이 판매되며 순항하고 있다. 코카콜라가 판매하는 스프라이트도 최근 배향을 첨가하고 당함량을 낮춘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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