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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데이터센터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빌딩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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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데이터센터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빌딩으로 바꾼다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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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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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5번째)과 김만흥 SK(주)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6번째) 등 양사 임직원들이 12일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갖고 데이터센터를 스마트빌딩으로 바꾸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달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했고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한 NH통합IT센터는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전산장비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 센터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한다.

이원삼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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