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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항공청, 국민참여 '항공교통관제 조직진단' 현장실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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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항공청, 국민참여 '항공교통관제 조직진단' 현장실사 착수

머니투데이
  • 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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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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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공항관제탑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 집중 토론 실시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이 국민이 주도하는 '항공교통관제 국민참여 조직진단' 현장 실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한 착수 설명회 모습. /사진=서울지방항공청
서울지방항공청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에 공식 착수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총 140여명의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착수 설명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참여위원들은 앞으로 인천공항관제탑과 제주공항관제탑 등 전국 항공교통관제기관 현장 실사와 집중 토론 등을 비롯해 모두 4개월간 진단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확충에 따른 추가 필요 항공교통관제 인력과 운영 절차 등의 준비 사항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용규 서울지방항공청장은 "국민참여 현장 실사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교통관제 업무 현장을 직접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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