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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당진 허리케인'은 용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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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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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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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강한 대류 불안정으로 용오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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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뉴스1
지난 15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강타한 일명 '당진 허리케인'은 용오름 현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16일 "바다에서 발생한 용오름 영향"이라며 "전날 광주지역에 우박이 내리는 등 1차 전선이 한반도 전체를 통과하고 늦은 오후에 다시 저기압이 동반한 2차 전선이 지나가며 강한 대류 불안정이 생겨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용요름 지표면에서 가까이에서 부는 바람과 높은 상공에서 부는 바람이 서로 방향이 달라 발생하는 회오리바람이다. 용오름의 풍속은 100m/s 이상인 경우도 있으며 상승기류의 속도는 40~90m/s 정도다.

용오름은 기상청 통계상 1985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이 목격된 것은 이번까지 총 11번이다.

이번 용오름은 15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주변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쯤 강풍이 불면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품 출하장의 슬레이트 지붕이 부두 쪽으로 날아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었고, 완제품을 저장하는 곳이라 작업에 차질은 없다"며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벼락이 떨어져 열차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전날 오후 4시쯤 도고온천역과 신창역에 벼락이 떨어져 신호가 고장 나면서 열차 4대의 운행이 10~15분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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