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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남(왼쪽)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상화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양측 확인 결과 이상화 선수와 가수 강남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도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그해 11월에는 TV조선 ‘한집살림’에도 함께 출연했다.
강남은 2011년 아이돌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 지난해에는 가수 태진아와 손을 잡고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빙상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최근 본부이엔티와 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의 활동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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