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내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건물 내부 증개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경찰, 국과수, 종로구청, 종로소방서 합동 현장감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추모 메세지와 꽃이 놓여져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소방안전시설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고시원장 구모씨(70)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를 받는 소방대원 A씨 등 2명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해 5월 국일고시원 소방 점검을 진행하며 비상벨, 감지기 등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점검표에 '이상 없음'이라고 기록한 혐의다.
최초 불이 난 301호 거주자 박모씨(73)는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으나 지난달 26일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해 불기소(공소권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국일고시원 참사는 지난해 11월9일 오전 5시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사건이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