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너지 HYGEN(하이젠), 머니투데이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이 3월 21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다음에너지(회장 이태형) HYGEN(하이젠)은 이날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제2회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다음에너지 이태형 회장이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다음에너지는 수소에너지의 상용화를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된 수소전문 기업으로서 친환경 수소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수소 문화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의 성과로 매연저감 장치의 제품화에 성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다음에너지는 전남 화순군 동면에 60MW급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준비중이다. 해당 발전소는 최대 60MW까지 발전 가능하며 2020년 5월 1차 20MW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60MW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음에너지는 현재 스리랑카 소각발전소(10MW) 건설을 추진 중이며, 강원도에 연료전지발전소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학연을 통해 정부의 수소로드맵에 부합하는 연료전지 스택 국산화 및 수소저장 시스템의 실증플랜트도 진행 할 계획이다.

이태형 회장은 “Hygen-series와 수소연료전지발전소로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난을 극복하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언함과 동시에, 고유가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해 수소에너지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