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 머니투데이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2회 연속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이 3월 21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디티앤씨(회장 박채규)는 이날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시험인증서비스 부문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제2회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디티앤씨 이태광 사장이 수상했다/사진=김창현 기자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디티앤씨는 코스닥 상장 1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자기기에 대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00년 전자기기 전자파 시험인증을 시작으로 현재 의료기기, 가전기기, 통신, 자동차, 원자력, 방위, 항공, 철도, 선박 등에 대한 전기안전, 에너지효율, 무선 전자파 흡수율, 신뢰성 시험, 화학 및 고장분석, IoT 및 인터페이스 인증, 국내 및 해외 규격 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분야별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 기술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적기에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국내외 인증 솔루션을 제공해 의료기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로 민간 식약처(MFDS) 시험/검사 지정기관으로 X-ray, CT, 초음파, 레이저 등 국내 최고의 시험설비와 전문 인력으로 품질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브라질 등 전세계 수출을 위한 시험인증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9년 4월 1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디티앤씨 비나(Dt&C Vina)의 HHTP(화락 하이테크 파크) 1ha 규모 R&D 센터 및 시험소 오픈식이 진행된다.

올해 초 디티앤씨는 5G 28GHz 분야에서 국립전파연구원의 현장심사를 통과해 최초 공식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채규 대표는 “5G는 연결성,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등 장점이 많은 신기술로서 통신, 자율주행차, 로봇, 원격의료, 방송 등 산업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5G 기술의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티앤씨는 이번 28GHz(mmWave) 대역 추가 지정으로 5G(5세대) 이동통신 3.5GHz대역과 28GHz대역의 인프라에 사용되는 이동국, 기지국, 중계장치 등의 무선, EMC(전자파 적합), SAR(무선전자파 흡수율) 관련 토탈 시험인증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