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34분 주변을 지나던 선박 A호 선장 김모씨로부터 "여차항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등을 급파해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뒤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류씨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류씨만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통영해경은 주변 CCTV 및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바다에 빠진 차량은 크레인차를 통해 이날 낮 12시43분쯤 인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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