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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가 미완성인 채로 방송된 SBS 드라마 '빅이슈' 화면 |
21일 빅이슈 제작진은 CG(컴퓨터 그래픽) 미완성 방송사고에 대해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고 사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또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송된 '빅이슈' 11회, 12회에는 CG가 완성되지 않은 화면이 여러 차례 등장했다. CG 합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화면도 방송됐고, 'OO를 지워주세요' '창문 어둡게 해주세요' 등 CG팀에 요구하는 내용의 자막도 그대로 나갔다.
아래는 빅이슈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3월 21일 방송된 ‘빅이슈’의 방송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방송분의 경우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되었습니다.
이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열연과 고생을 아끼지 않은 연기자와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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