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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호평, '혁신'한 신형 쏘나타, 아쉬운 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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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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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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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아닌 6단 변속기…고속주행 소음, 가격에 "아쉽다"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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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 신형 쏘나타를 작심하고 내놓았다. 5년 만에 기존 모델을 '풀 체인지'(full change)한 모델이다. 신형 쏘나타는 공식 출시된 날부터 매끈한 디자인과 탑재된 첨단·안전 기능을 두고 '혁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전의 모습들과 결별했다는 평가도 적잖았다.

대체적으로 쏟아진 호평 속에 아쉽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지난 21일 진행한 시승행사를 비롯해 차량을 체험해본 이들 사이에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좁혀졌다. 현대차가 내놓은 신형 쏘나타의 아쉬운 '2%'를 24일 꼽아봤다.

신형 쏘나타에는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이 장착됐다. 자동변속기는 6단으로 전자식변속버튼 형태로 탑재됐다. 2.0 가솔린 모델 기준 최고출력은 160마력, 최대토크 20.0㎏·m 성능이 확보됐다. 매끈하고 날렵한 스포티(Sporty)한 디자인에 비해 자동변속기가 이전 모델과 같은 6단이라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수입차 등 최근 출시된 경쟁차량은 8단에서 10단까지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비교대상이 됐다. 아직 신형 쏘나타의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남은 만큼 추후 개선의 여지도 있다.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신형 쏘나타의 전자식변속버튼. /사진=현대차 유튜브 영상 캡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신형 쏘나타의 전자식변속버튼. /사진=현대차 유튜브 영상 캡처
연비(13.3㎞/l)는 기존 모델보다 10.8% 향상됐다. 반면 속도감은 아쉬운 점으로 언급됐다. 대체로 가속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더디다는 것이었다. 거꾸로 표현하면 속도가 즉각 오르지 않고 부드럽게 올랐다.

고속주행 상황에서 안정감은 갖췄지만 외부 바람소리 같은 소음과 진동은 막지 못했다는 평가다. 일부 운전자는 시속 100㎞ 이상 고속 상황에선 대화 소리가 묻혔다고도 했다. 현대차 측은 이에 대해 "(차량) 출고 전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격에 대해선 평가가 분분하다. 이번에 책정된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기준 2346만~3289만원이다. 기존 모델(뉴라이즈) 대비 50만~120만원 가량 올랐다.

이를 두고 새로운 디자인뿐 아니라 △현대디지털키(스마트폰 키) △빌트인캠(주행영상기록장치) △음성인식 비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이 담기면서 가격 인상 요소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경쟁모델인 △기아차 (41,300원 상승1350 -3.2%) K5(2228만~2891만원) △한국GM 말리부(3022만~3279만원) △르노삼성차 SM6(2268만~2498만원) 보다 비싸다는 지적도 있다.

현대차 (127,000원 상승2000 -1.6%)가 공개한 신형 쏘나타의 올해 판매목표는 7만대다. 매월 7000대를 판매해야 가능한 숫자다. 다만 1만2323대를 이미 사전예약으로 판매한 만큼 추이가 나쁘지 않다. 앞으로 신형 쏘나타가 실제로 도로 위를 달리는 수가 많아지면 평가도 점차 구체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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