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10주년···'아·인·세' 선포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5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한 '2019 아인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일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오소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기주 안산부곡중학교 학생, 김석진 방통위 부위원장, 이아현 초은초등학교 학생,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문유영 금성초등학교 학생,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 김주원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사진제공=방송통신위워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5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한 ‘2019 아인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인세는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 문화 만들기를 목적으로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0년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불법 유해정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언어폭력 등에 대한 대응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김석진 방통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한국인터넷드림단 학생들과 일선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1주일 간 ‘하모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라이브 퀴즈, 찾아가는 미디어버스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방통위는 계층별 맞춤형 인터넷 윤리 교육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포용’의 윤리 교육을 추진하고,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와 인터넷윤리대전 등의 행사를 연말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진 방통위 부위원장은 “아인세가 20주년, 30주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통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