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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성경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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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성경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단독 상영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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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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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9 시즌 메트 오페라’의 두 번째 작품인 '삼손과 데릴라'를 단독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 시즌 메트 오페라’ 상영작은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이다. 4월 2일 개봉 예정인 '삼손과 데릴라'는 메트에서 20년 만에 새롭게 제작한 성경 오페라다.

'삼손과 데릴라'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과 그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데릴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손 역의 로베르토 알라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이어 다시 한 번 엘리나 가랑차와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편'의 연출가이자 토니상 4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다르코 트레스냑이 연출을 맡고, 지휘는 영국의 거장 마크 엘더 경이 맡는다.

메트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는 전국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대구신세계)에서 상영된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다.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청소년 및 학생 우대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가박스는 메트에서 20년 만에 제작한 성경 오페라 단독 상영을 기념해 ‘부활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부활절 전후로 2주간의 상영 기간 동안 성경을 가져오거나 성경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것을 인증하는 현장 발권 고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오페라 관람이 가능하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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