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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후보자 "연락사무소 정상화 굉장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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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후보자 "연락사무소 정상화 굉장히 다행"

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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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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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김연철 장관 후보자는 ‘박왕자 씨 사망사건이 통과의례’라는 등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고 있다. 2019.3.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정상화를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연락사무소로 돌아온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를 묻는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연락사무소 정상화를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통일부에서 이 맥락에 대해 신중히 지켜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해 "조금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개성공단 출범할때도 한미 협의에 참여해봤다"며 "앞으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가면서 (개성공단 재개를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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