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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사회적 가치 실현위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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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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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에서 강용규 인천공항공사 공항연구소장(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수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단법인 홍익경제연구소가 주관한 '인천공항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 성과보고회'에는 15개 수상팀이 참여해 관련 사업모델을 전시하고 사업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선 청중평가와 심사위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5개팀에 아이디어 혁신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성과보고회에선 에너지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전국 공동주택의 전기료 과다와 에너지 낭비 문제 해결을 제안하는 '투파더'의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 내 고령자, 다문화 가족 여성을 고용해 칵테일 제조와 케이터링 사업을 추진하는 '클림'의 비즈니스 모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SV 일자리창출 경진대회'는 인천공항공사가 지역사회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67개팀이 참여, 15개팀(청년창업 7개팀, 사회적 경제 8개팀)이 최종 선발돼 총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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