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연철 장관 후보자는 ‘박왕자 씨 사망사건이 통과의례’라는 등 과거 발언들로 논란을 빚고 있다. 2019.3.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말한 창의적 해법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미 양측이 빠른 시일 내 다시 만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창의적 해법은 북미 합의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며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통일연구원장 시절 생각한 것 중에선 영변에 협력적 위협감소 프로그램을 북한에 적용하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통일연구원이 연 '영변 핵시설 폐기와 협력적 위협감소(CTR)' 관련 세미나에 따르면 CTR은 핵과 대량파괴무기(WMD)의 안보위협 감축을 위해 무기 보유 대상국에 단계적 경제적 인센티브를 교환하며 위협을 줄여나가는 국제안보프로그램이다. 미국이 소련 해체 후 러시아 등에 적용한 전례가 있다.
당시 통일연구원 측은 "북한 비핵화가 곧 하나의 개발로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며 "CTR을 활용해 영변을 비롯한 북한의 핵시설 폐기 후 공간전환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영변 폐기 계획을 세울 때 역사유적지, 박물관, 테마파크 등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308172554712_3.jpg/dims/resize/100x/optimize/)
!["회사 가져 와" "BTS 軍 보내"..'민희진의 난' 무속인이 코칭했나 [★NEWSing]](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514525021637661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