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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계속 LTE? 새로 나온 5G? …내게 맞는 요금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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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 2019.04.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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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5G 시대]④5만5000원부터 시작, 8만원대 ‘완전 무제한’ 5G 요금제…언제 바꾸는게 나을까

[편집자주] 최대 20배 빠른 꿈의 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우여곡절 끝에 3일 오후 11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5G 서비스는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를 떠나 우리 삶과 사회를 바꿀 모멤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G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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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일반 소비자들은 5일부터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5G 전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5G 요금제는 최저 5만5000원부터 시작된다. 8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이용자들은 고민스럽다. 5G 서비스로 일찌감치 갈아 탈까, 단말기 가격이 싸질 때까기 기다려야 하나, 5G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어떤 이통사, 어떤 요금제를 써야 할까.

업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데이터 소비 패턴부터 꼼꼼히 따져 볼 것을 권한다. 새로운 기기나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나 데이터 헤비 유저라면 5G 서비스로 옮겨타는 게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단말기 가격이 안정화된 이후에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지금이 구입 적기? LTE 좀 더 쓸까? = 5일부터 5G 스마트폰을 시중에서 살 수 있지만 아직 종류도 많지 않고 원가 부담으로 가격도 아직 비싸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갤럭시S10 5G’ 출고가는 256GB(기가바이트) 기종이 139만7000원, 512GB 기종은 155만6500원이다. 19일부터 출시될 ‘LG V50 씽큐’ 가격도 119만9000원으로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5G 콘텐츠 역시 많지 않다. 때문에 LTE에서 5G로 교체하는 게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시가 아닌 지방 거주자라면 5G 스마트폰을 서둘러 구입할 필요가 없다. 5G 전국망이 구축되지 않아 정작 비싼 단말기값만 지불하고 5G 서비스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어차피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가 됐거나 신기술에 목마른 얼리어답터라면 미리 5G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다. 요율을 따지면 5G가 LTE보다 경제적이다. SK텔레콤의 LTE 요금제 ‘T플랜 라지’는 월 6만9000원에 100GB를 제공하는데, 5G 요금제인 5GX 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150GB를 준다. 1000원당 데이터 제공량을 따져보면 1.4GB에서 2GB로 늘어난 셈이다. LTE T플랜 미디엄은 월 5만원에 4GB를 준다. 5000원만 더 내고 5G 요금제로 갈아타면 기본 데이터량을 두배(8GB)로 늘릴 수 있다.

◇8만원대부터 ‘완전 무제한’…나한테 유리한 5G 요금제는=5G 요금제로 갈아타려고 마음 먹었다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 월정액과 제공되는 데이터량 외에도 각사가 내세운 ‘플러스 알파’ 혜택과 프로모션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저 구간 요금제는 이통 3사 모두 5만5000원으로 가격이 같다. 기본 제공 데이터량은 SK텔레콤과 KT가 8GB, LG유플러스가 9GB로 타사보다 1GB를 더 준다. 5G 스마트폰을 써보고 싶지만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등 5G 대용량 콘텐츠 사용량이 많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적합하다.

기본 데이터 150GB를 주는 7만5000원 요금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만 있다. 평소 영상을 즐겨보는 등 다량 데이터 소비자들에게 맞는 요금제다. 기존에 6만원대(100GB) LTE 요금제를 썼던 이용자들이 주로 가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VR·AR 등 5G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려면 150GB 데이터량도 부족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VR 영상을 1시간 시청하는 데 소모되는 데이터량은 25~30GB 정도다. 5G로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건 1시간에 2.3GB 정도가 쓰인다.

5G 콘텐츠 소비량이 많다면 ‘완전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는 편이 좋다. ‘완전 무제한 요금제’ 중 가장 월정액이 저렴한 곳은 KT다. KT는 월 8만원부터 속도 제한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8만9000원, LG유플러스는 8만5000원부터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6월말까지 프로모션을 적용, 8만5000원 요금제 가입자에게 25% 선택약정 외에 추가 할인( 5250원)이 더 있다.

해외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간다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KT는 ‘베이직’(8만원), ‘스페셜’(10만원) 가입자에게 100Kbps 속도제한으로 해외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프리미엄’(13만원) 가입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월 9만5000원 요금제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스탠다드’(7만5000원) 사용자에게 음원서비스 ‘플로’와 OTT(온라인스트리밍) ‘푹’ 3개월 프로모션을 준다. ‘프라임’(8만9000원) 고객은 플로나 푹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플래티넘’(12만5000원) 고객은 두 서비스가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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