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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 게 섰거라" 아이티엠반도체, 배터리 보호회로 강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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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 2019.04.0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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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서 경쟁력 갖춘 부품회사 아이티엠반도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돌입…"올해 폭풍성장·2차전지 기대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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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가 공모시장 등판을 앞두고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2차전지 시장 진출 기대감 등이 투자 포인트라는 분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엠반도체는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현재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받고 있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천보 게 섰거라" 아이티엠반도체, 배터리 보호회로 강자 '시선집중'
아이티엠반도체는 2000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회사로 주력제품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배터리 보호회로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회사로부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공급량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8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 138.5% 증가했다.

아이티엠반도체의 모바일 배터리 보호회로는 품질이 뛰어나고 크기가 작아 다른 회사 제품보다 이익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른 배터리 보호회로 회사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5%안팎이지만, 아이티엠반도체는 10% 이상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경쟁력이 입소문을 타며 장외에서 호가 기준 60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약 33배다.

아이티엠반도체가 공모 과정에서 어떤 전략을 취할지 미지수지만, 시장에선 장외 호가를 넘어서는 공격적인 밸류에이션을 고집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밸류에이션을 보수적으로 책정할 경우, 올해 보호회로 수주 환경을 고려할 때 실적 성장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평가다. 우리 증시에서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2차전지 관련 종목의 경우 대체로 PER 20배 이상을 인정받고 있다.

또 올해 상장한 전자소재 회사 천보 (81,300원 상승2200 -2.6%)가 공모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상장 이후 주가가 2배 가까이 뛴 점도 아이티엠반도체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천보는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공정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 기대감 등으로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마찬가지로 올해 상장한 2차전지 소재 회사 에코프로비엠 (62,700원 상승1200 -1.9%) 역시 상장 이후 순조로운 주가 흐름을 나타내며, 현재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중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앞으로 2차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경우 중대형 배터리 보호회로 사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시장 강소기업으로 올해 공모를 앞두고 일부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며 "밸류에이션 전략에 따라 투자 매력은 달라질 수 있지만, 올해 실적 성장과 2차전지 시장 기대감 등을 고려할 때 통상적인 부품 회사보다는 더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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