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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vs 현대리바트 vs 퍼시스, 임금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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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 2019.04.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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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빅3' 임금 비교해보니…'최고 이익' 퍼시스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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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 '빅3'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퍼시스그룹이 근로자 임금에는 가장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퍼시스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4586만원으로 한샘 (86,500원 상승600 0.7%) 근로자 평균 연봉 5187만원보다 601만원 적었다. 100만원 단위까지 공개한 현대리바트 (18,750원 상승400 -2.1%)는 한샘과 비슷한 5200만원으로 조사됐다.

퍼시스 (34,750원 상승100 -0.3%)그룹 중 가장 매출이 큰 퍼시스의 경우 관리직 남성의 평균 연봉은 5429만원으로, 생산직 남성 4069만원에 1400만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생산직 여성은 2366만원에 그쳤다.

퍼시스그룹의 사무용의자 브랜드 1위 업체 시디즈 (47,000원 상승3000 -6.0%)의 경우 평균 3308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산직 남성은 2600만원, 여성은 1910만원에 그쳐 주 40시간 근무 기준 최저임금 책정 연봉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가 밝힌 올해 최저임금 기준 연봉은 약 2940만원이다. 이와 관련해 시디즈 측은 "퇴직자와 신규입사자가 다수 포함되다 보니 평균 연봉이 낮아졌다"며 "공시된 생산직 재직자의 실제 급여는 최저임금을 상회한다"고 해명했다. 퇴직자 수에 대해선 "공개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샘은 관리·연구직 직원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 남성이 6633만원을, 여성이 448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생산직의 경우 남성이 5558만원을, 여성이 4429만원을 수령했다. 업무 구분없이 급여총액을 남녀 직원 수로 단순 평균한 현대리바트는 남성이 5600만원, 여성이 4100만원의 평균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샘은 1조9285억원의 매출에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현대리바트는 1조3517억원의 매출에 481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퍼시스그룹은 사무가구 브랜드 퍼시스, 의자 브랜드 시디즈, 생활인테리어 일룸, 물류사업을 하는 바로스 등으로 쪼개져 있어 전체 실적 규모를 따져보기 어렵다. 실적이 공개된 회사만 보면 7500억원 매출에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빅3 중 가장 적은 매출을 올리고도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셈이다.

퍼시스가 3157억원 매출에 277억원 영업이익을, 일룸이 2220억원 매출에 94억원 영업이익을, 시디즈가 1410억원 매출에 43억원 영업이익을, 바로스가 500억원 매출에 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시디즈로 사업부문을 양도하고 지주사로 변경한 퍼시스홀딩스는 260억원의 매출에 18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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