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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조문 마지막날 모습드러낸 이명희 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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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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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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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나흘째 정의선·구광모·허창수 발길..."아주 좋으신 분이셨다" 정·재계 인사 조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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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양호 회장 부인인 이명희(오른쪽)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서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
고(故) 조양호 한진 (40,450원 상승550 1.4%)그룹 회장의 장례 5일장 마지막 조문날인 15일,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뒤늦게 빈소를 찾았다.

이 전 이사장은 조 회장의 장례식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삼남매가 입관식 때부터 조 회장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오후 7시30분쯤 빈소에 나타나 두시간 머물다 자리를 떴다.

앞서 이날 정의선 현대차 (128,000원 상승500 0.4%)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70,400원 상승500 -0.7%)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 9시14분쯤엔 정 수석부회장이 빈소를 방문했다. 검은 정장, 검은 넥타이 차림의 침통한 표정이었던 그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조 회장은) 아주 좋으신 분이셨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10여분 안팎 빈소에 머무르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문을 마친 뒤 그는 기자들에게 "재계 원로 분이라 조문을 왔다"며 짧게 말했다. '고인과의 인연' 등을 묻는 질문엔 대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사실상 공식 조문 마지막날인 이날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영섭 LG CNS 대표 △제프리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 △스티브 시어 델타항공 국제선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줄지어 빈소로 향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허창수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조 회장은) 해외에 나가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 분"이라며 "(안에서 유족과는) 안타깝다는 이야기만 했다"고 했다.

대한항공과 JV(조인트벤처)를 맺어 협력하는 델타항공의 스티브 시어 국제선 사장은 약 1시간 정도 조문을 마친 뒤 "조회장은 델타항공에게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였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조 회장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것에 영감을 받았고, 그 열정이 대한항공을 세계 최고 항공사로 만들었다"며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를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았는데 협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회장 조문이 이번 방한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및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정계 인사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지난 8일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조 회장의 장례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됐다.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 간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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