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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골드만·씨티 실적 부진에 주춤…다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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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4.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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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매출 감소에 주가 4%↓…뉴욕 제조업지수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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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로 약세로 마감했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부진한 실적 탓이다.

◇씨티그룹, 매출 감소에 주가 4%↓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3포인트(0.10%) 떨어진 2만6384.77에 장을 마쳤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내놓은 골드만삭스가 약 4%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전일 대비 1.83포인트(0.06%) 내린 2905.5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15포인트(0.10%) 하락한 7976.01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분기 22억5000만달러(2조5500억원)의 순이익과 5.71달러의 EPS(주당순이익)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는 웃도는 수치였다.

문제는 매출액이었다. 1분기 골드만삭스의 매출액은 88억1000만달러(9조9800억원)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특히 기관 고객 부문 매출이 18%나 급감했다.

상업은행 중심의 씨티그룹도 1분기 순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주식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이 20%나 급감하면서 우려를 낳았다. 이날 씨티그룹의 주가는 0.1% 하락했다. 지난 12일 같은 은행주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가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실적을 내놓은 것과 대조된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이번 어닝시즌은 비교적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금융시장조사업체 팩트세트(FactSet)에 따르면 지금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업들 가운데 85%의 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뉴욕 제조업지수 대폭 개선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과 양호한 경제지표도 장세를 뒤집진 못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14일 중국 뿐 아니라 미국도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벌칙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중국이 요구해온 것으로, 양측의 의견 차이가 좁혀진 셈이다. 그러나 므누신 장관은 이날 "여전히 양국 간에 해결해야 할 쟁점들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지난달 3.7에서 10.1로 대폭 개선됐다.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의 경우 0 이하면 경기위축, 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뜻한다.

이날 달러화는 강보합세였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40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96.94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은 떨어졌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은 전일 대비 0.34% 내린 온스당 1290.80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대개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2센트(0.50%) 내린 63.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32센트(0.45%) 하락한 71.2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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