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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 주치의' 집수리전문관 30명 첫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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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재생 주치의' 집수리전문관 30명 첫 위촉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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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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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관련 맞춤상담 제공

서울시는 주민에게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한 맞춤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집수리전문관' 30명을 처음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부터 시공기술자까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집수리(소규모 주택개량)부터 신축·증축, 소규모 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주민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저층주거지 재생 주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집수리전문관은 우선 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 등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해법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파견지역 및 위촉 전문관을 더욱 확대운영 함으로써 집수리전문관이 저층주거지 재생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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