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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 "韓시장 투자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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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9.04.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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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집행부, 인사경영권 합의 받아들일 수 없다"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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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차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사진)이 "르노삼성은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 시장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시뇨라 사장은 전날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만나 르노삼성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 활동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뇨라 사장은 "르노삼성은 르노 그룹 차원에서도 D세그먼트(준중형) 차량의 연구개발 및 판매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일한 국내 생산 기지로서 부산공장은 르노삼성이 한국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XM3 인스파이어'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르노삼성의 주요 모델인 SM6와 QM6 신차 개발을 비롯해 도넛탱크 등 LPG(액화석유가스) 관련 선도 기술 개발 역시 한국 시장을 위한 주요한 기술 투자 사례"라고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또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량 구매 시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도록 클리오, 마스터, 트위지와 같은 기존 국내 시장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차량들을 소개하는 것 역시 르노삼성이 지속적으로 해 나갈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시뇨라 사장은 최근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두고 노사 간의 갈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르노삼성의 내수와 수출이 처해 있는 상황은 서로 다르다"며 "부산공장은 생산 물량 중 65%를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2교대 고용 유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통해 XM3 유럽 판매 차종 등 후속 수출 물량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 집행부의 인사경영권 합의 전환 요구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에 대해 “르노삼성이 앞으로도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얘기한 것에 환영을 표한다"며 "르노삼성 노사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하루 빨리 협상을 마무리하고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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