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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당분간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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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 2019.04.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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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연속 상승 고점이 지지선 역할…성장 가시성 높은 종목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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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연속 상승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당분간 강세장은 유지될 거란 분석이 제기된다. 연속 상승 이후 형성된 고점이 지지선을 형성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245.89로 마감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신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였지만 장 중 내내 약보합세가 지속되며 결국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종전 연속 상승 최고 기록은 1984년1월19일부터 2월2일까지 13거래일이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 같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지 여부다. 지수가 연속으로 오르며 쌓인 상승 피로감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상승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역대 사례를 보면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코스피 지수가 산출된 1980년1월 이후 현재까지 11거래일 이상 연속 상승한 사례는 △1984년1월 △1988년12월 △1999년5월 △2006년3월 △2009년7월 등 총 5번이다. 이 중 1988년을 제외하면 모두 연속 상승을 마감한 이후에도 비슷한 기간 동안 비슷한 상승폭 만큼 오르는 특징을 보였다.

1984년 13거래일 연속 상승 기간 동안 코스피는 약 10% 상승했는데, 이때 형성된 고점이 연말까지 지지선으로 작용하면서 강세장이 유지됐다. 1999년에는 연속 상승 마감 이후에도 약 2달 간 상승세가 이어졌고 2006년에도 한 달 동안 강보합 국면이었다. 2009년 역시 연속 상승으로 형성된 고점이 지지선 역할을 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증시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11거래일 이상 연속 상승 이후 예외 없이 상승 추세에 진입했다"며 " 이례적인 연속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강고한 강세 마인드가 표출된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어떻게 해소하느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 간 10.1% 하향 조정됐다. 연초 대비로는 27.7% 낮아졌다. 그 동안 지속적으로 실적 부진이 예고됐다는 점에서 '어닝 쇼크'로 인한 증시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예상보다 감소폭이 클 경우 실망 매물이 쏟아질 수도 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시즌은 어닝 쇼크 강도가 어느 정도일지가 관건"이라며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적어도 1분기에는 대규모 어닝쇼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조된 투자심리와 실적 부진 우려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성장 가시성이 높은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 연구원은 "강세 마인드는 유지되고 있지만 기업 이익은 부진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한층 고조된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는 성장 가시성이 높은 산업 내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길목지키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장 유망업종은 의료기기 산업"이라며 "안정 성장세가 예상되는 종목은 제노레이 (21,450원 상승350 -1.6%) 고영 (93,100원 상승1400 1.5%) 아이센스 (23,000원 상승50 -0.2%) 덴티움 (71,300원 상승100 -0.1%) 엘앤씨바이오 (25,550원 상승50 0.2%) 등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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