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투시도/사진= 계룡건설

계룡건설이 19일 위례신도시 A1-6블록 내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4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전 가구 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일반 타입인 △105타입 188가구, △111타입 169가구, △114타입 42가구, △116타입 71가구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인△105T타입 4가구, △111T타입 8가구, △118T타입 4가구, △130T타입 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 평면으로 일조 및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서비스 면적까지 제공한다. 타입별로 현관 대형 워크인 수납,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을 계획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안방 화장실은 고급스럽게 설계됐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11자 형태의 대형 대면형 주방 공간으로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한다. 가변형 벽체로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취향에 맞게 계획할 수 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 우수디자인 인증단지로 ‘자연과 도시의 순환’을 콘셉트로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커튼월룩, 돌출 슬라브, 돌출테라스 등으로 입체감을 높였다. 일부 동에는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부에서도 개방감과 쾌적성, 프라이버시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동 별로 10층부터 최고 25층까지의 스카이라인으로 구성된다.

조경시설은 단지 3면을 감싸고 있는 수변경관, 녹지 등과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인 주거공간을 연출한다.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 해 ‘차 없는 단지’를 구현했다. 지상의 넓은 공간은 잔디광장, 산책로, 야외 카페, 휴게정원 등으로 배치한다.

북위례 지역에서도 입지가 돋보인다. 장지천 조망과 수변공원을 바로 누릴 수 있다. 저층형 주동계획도 함께 구성되며 단지 안쪽 주거동 역시 일부 가구 조망권이 확보된다. 단지 옆으로 트램이 개통되며 학교부지가 가깝다.

오는 23일 특별공급, 24~25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5월3일 당첨자 발표, 5월15일~17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서울만남의광장 부산 방향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