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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없는 이동시대 연다"…쏘카, BI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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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없는 이동시대 연다"…쏘카, BI 개편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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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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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BI
쏘카가 새로 선보인 BI
쏘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BI)를 개편하고, 차량 소유 없이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쏘카는 이용자층 확대를 바탕으로 '다들 많이 이용하는 차량 공유'에서 '도시의 모든 일상과 이동을 바꾸는 차량 공유'로 나아가는 것이 BI 변화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개편을 통해 쏘카가 차량 공유 대중화를 넘어 실제 도시의 차량 수를 줄이고 개인의 삶과 사회의 인식 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국내 1위 차량공유 브랜드로, 서비스 시작 8년째인 현재 500만 회원을 확보했다.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에서 1만2000여대의 다양한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의 절반은 30대 이상으로, 이용자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브랜드 개편에 따라 새로운 BI 심볼 '쏘카 스페이스 프레임(SOCAR Space frame)'도 개발했다. 쏘카 텍스트 밑 부분에 새로 추가된 열린 사다리꼴 모형의 디자인은 새로운 경험을 담는 그릇, 이동의 자유, 삶의 확장 등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BI 심볼은 로고, 앱 아이콘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차량을 소유하는 것보다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즐기는 시대가 다가왔다"며 "쏘카는 차량공유의 대중화를 넘어 모든 일상 속 이동을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쏘카 BI
쏘카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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