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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몸에 낙인찍고 '섹스노예' 삼은 美 광신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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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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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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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라니에르의 '넥시움'…유명 여배우·재벌가 자손 여성 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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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CBS News 캡처
여성들의 몸에 낙인을 찍고 '섹스 노예'로 삼은 미국 광신집단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유명 여배우와 재벌가 자손 등이 여성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넥시움'(NXIVM)이라는 이름의 단체 창립자인 키스 라니에르(58)가 지난해 3월 사법당국에 체포된 이후 이 집단의 범행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라니에르가 1998년에 설립한 넥시움은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단계식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를 표방하며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들을 끌여들였다. 이 회사는 1만6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섭된 여성들은 라이에르의 '섹스 노예'로 동원됐다. 라이에르는 정신적 인도자를 자처하며 여성의 몸에 자기 이름의 이니셜로 낙인을 찍었고, 섹스 파트너로 강제 동원했다.

유명인사들이 라니에르의 범죄 행각을 도운 사실도 드러났다. 미국 드라마 ‘스몰빌'(Smallville)의 앨리슨 맥은 여성 회원들을 포섭해 라니에르와의 성관계를 알선한 혐의로 지난해 4월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다.

세계적인 위스키 제조업체 '시그램'의 상속녀 클레어 브론프먼(40)도 여성 회원을 포섭해 라니에르와의 성관계를 알선하거나 라니에르를 재정적으로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론포먼은 지난 19일 미국에 불법 체류하는 이민자를 숨겨주고 사망한 사람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라니에르를 재정적으로 지원한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넥시움 사건과 연관해 총 6명을 기소했다. 라니에르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으며 아동 포르노물은 제작한 적이 없다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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