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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군당국 "사망자 190명 이상"…용의자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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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군당국 "사망자 190명 이상"…용의자 7명 체포

머니투데이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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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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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아침부터 수도 콜롬보 및 인근 교회·호텔 등서 8차례 연쇄폭발

스리랑카 폭발 / 사진제공=ap로이터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폭발 사고 관련 사망자수가 19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루완 뤼저와르데네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수도 콜롬보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 19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6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 군당국은 앞서 이번 폭발사고의 배후로 종교 극단주의자를 지목했으며,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부활절 아침 수도 콜롬보와 인근 도시에서 시작된 연쇄폭발은 총 8차례 이어졌다. 부활절 미사가 열리고 있던 교회 3곳과 호텔 4곳 등이 주요 타겟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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