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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최저가 항공권, '신한 페이판'서 검색한다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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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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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가 신한카드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마이크 퍼거슨 스카이스캐너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왼쪽 두번째)와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왼쪽 세번째)의 모습. /사진=스카이스캐너
글로벌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가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카이스캐너의 '서비스 현지화' 방침에 따라 국내 여행자들에게 새롭고 편리한 구매 채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스카이스캐너가 제공하는 최저가 항공권을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에서 검색·구매가 가능하다.


양사는 향후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을 장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들은 항공권 구매 이외에 다양한 혜택도 받게 될 전망이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 등과 제휴를 통해 항공권부터 숙박 등 수백만 건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검색엔진이다. 전 세계 기준 월평균 웹사이트 이용자 수가 8000만 명에 달하며 한국인 방문자도 월 평균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여행자들이 양질의 여행 서비스를 신뢰도 높은 신한페이판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 현지화를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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