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수은, 4개 지점·출장소 "폐쇄 않기로"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2019.04.23 15:44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수은 혁신안 과제로 작년말 폐쇄 예고…지자체·국회 반대에 입장 바꿔

image
수출입은행(수은)이 4개 지점·출장소의 폐쇄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 반대 여론을 수용한 결과다.

수은은 당초 폐쇄를 예고했던 창원지점과 구미·여수·원주 출장소의 존치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수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건설·플랜트·조선 등 산업 불황이 은행 건전성 저하로 이어지면서 2016년 10월 영업망 축소를 포함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당시 마련한 혁신안 23개 과제 중 22개는 이행됐으며, 4개 영업망 폐쇄가 마지막 남은 과제였다.

그러나 지역과 정치권의 반발에 부딪혔다. 해당 지자체장과 상공회의소 등은 "수출 환경 악화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점 폐쇄는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폐쇄 철회 건의서를 정부와 수은에 지속적으로 보냈다.

지난달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은 "폐쇄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4개 지점·출장소 모두 합쳐 연간 6억8000만원 정도로 크지 않은 반면 지역경제의 고통은 더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수은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 올 때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는 기업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성 강화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국책은행으로서 국민과 약속했던 혁신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꿀팁

  • 띠운세
  • 별자리운세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메디슈머 배너_슬기로운치과생활 (5/20~)
u클린 문화콘서트 배너 (5/17~)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