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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군 창설 70주년' 해군력 과시 관함식…미국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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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진상현 특파원
  • 2019.04.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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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32척, 항공기 39대 선보여…시진핑, 자체 건조한 미사일 구축함에 올라 해상열병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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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군 창설 70주년 행사에서 해군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사진= 신화망 캡처.
경제 성장과 함께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이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아 최신예 함정들을 대거 선보였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이날 낮 12시40분께(현지시간) 칭다오항 부두에서 중국 해군의장대를 사열한뒤 해상 열병식과 국제 관함식을 참관하기 위해 중국이 자체 건조한 미사일 구축함 시닝호에 승선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4월에는 남중국해에서 군복을 입고 해상 열병식을 사열한 바 있다.

중국은 이날 관함식에서 랴오닝 항공모함과 신형 핵잠수함, 신형 구축함 등 32척의 전함과 조기경보기, 정찰기, 대잠초계기, 폭격기, 전투기, 함재 전투기, 함재 헬리콥터 등 39대의 항공기를 선보인다. 일부 군함은 이번이 최초 공개다.

해외에서도 미국이 불참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러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10여 개국이 20척에 가까운 함정을 보냈다. 60여 개국은 대표단을 보냈다.

시 주석은 관함식에 앞서 행사에 참여한 외국 대표들을 만나 세계 각국이 미래를 함께 하는 해양공동체 건설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해양은 세계를 연결하고 발전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해양 평화는 모든 국가의 안보와 이익에 관계되며 공동의 유지와 보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고 갈망하며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한다"며 "중국 해군은 해양 평화의 안녕과 질서를 수호하는데 중요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국가 간에 일이 있으면 서로 논의해야지 무력에 호소하거나 무력으로 위협해서는 안 된다"면서 "각국은 평등한 협상을 견지하고 위기 소통 체계를 보완하며 역내 안보 협력 강화와 해양 분쟁의 적절한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중앙(CC)TV를 비롯한 중국 관영 매체들도 일제히 중국 해군 창설 70주년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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