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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미얀마 가스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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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익, "미얀마 가스전 날았다"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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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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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1Q 영업익 1644억원, 전년比 9.5% 증가

사명을 바꾼 포스코인터내셔널 (44,750원 ▼850 -1.86%)(옛 포스코대우)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 184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5% 증가한 164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얀마 가스전 약진에 따른 결과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11월, 중국측 가스관 복구 완료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렸다. 겨울철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이 더해져 1분기 판매가 늘었다.

특히, 중국측 가스관의 사전 점검 등 상시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 가스관도 조속한 시일 내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스 공급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신규 광구 개발, LNG 사업 밸류체인 확장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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