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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사주' 버핏 "신문사, NYT 빼고 다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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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석 기자
  • 2019.04.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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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광고 전달 역할 온라인 서비스에 뺏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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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언론사 사주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의 신문사가 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팔로뉴스, 오마하월드-헤럴드 등의 신문사를 소유한 버핏 CEO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줄어드는 광고 수입은 신문산업을 점차 '독점'에서 '프랜차이즈'와 '경쟁' 상태로 바꿀 것"이라며 "이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신문사가 사라질(toast)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가 이미 엄청나게 변했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자회사인 BH미디어그룹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119개 언론사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일간지만 39개에 이른다. 하지만 광고 수입이 줄면서 몇 년 전부터 감원을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 조사로는 2016년 미국 신문 업계 매출은 180억달러(약 21조원)로 10년 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버핏은 "독자들은 각종 할인 정보와 일자리, 부동산 광고로 이뤄진 신문을 원하지만 그런 역할은 이미 크레이그스리스트 같은 온라인 사이트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집국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싫어하지만, 독자에게는 광고가 정말 중요한 콘텐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신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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