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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바 분식회계 수사 의미있는 진전"…본격 소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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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 2019.04.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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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사실관계 정확히 파악하려면 조사 대상 제한없다"…미전실 책임자급 소환될수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 /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고 /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며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나갈 것을 예고했다.

검찰 관계자는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고발 사건에 대해 "상당한 우선순위를 두고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며 "그간 수사를 통해 규명된 부분들이 꽤 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 바이오로직스를 고발한 사건을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배당된 지 한 달 만에 삼성 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비롯해 삼정·안진·삼일·한영 등 회계법인 4곳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자료 확보에 공을 들였다. 사건의 특성상 회계·재무 자료 등 객관적인 물적 증거를 빠른 시기에 확보해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지난 3월엔 삼성 SDS 과천 데이터센터와 서울 상일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무실 등 관계자 사무실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추가 물증을 확보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 바이오에피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당시 상장 주관사였던 미국계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검찰은 강제수사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 참고인 소환 조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고한승 삼성 바이오에피스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사실관계를 밝혀내는 작업을 쭉 진행해왔다. 의미 있는 진전이 있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조사 대상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분식회계 사건의 책임자급인 당시 미래전략실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곧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진실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수사 범위 및 대상자는 미리 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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