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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밸류 리레이팅 시작 '매수' -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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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밸류 리레이팅 시작 '매수' -한화투자證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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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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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5일 더블유게임즈 (40,700원 ▲50 +0.12%)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1257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10%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일수가 적고 성수기 효과가 제거됐음에도 불구, 두 게임 모두 일별 결제액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이는 IGT가 진행하던 DDC의 포팅 내재화 작업의 성공과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으로 ARPDAU 상승 추세가 유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DDC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5월부터 오프라인 카지노 유저라면 누구나 아는 IGT의 최대 IP 메가벅스를 도입하는데, 이는 이용자의 플레이 시간 확대와 함께 결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Sciplay의 나스닥 상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더블유게임즈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시작될 것"이라며 "경쟁사의 상장 이슈를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여기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30% 이상의 EBITDA 마진을 창출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수익성은 경쟁사 대비 우월하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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