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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주장' 박유천, 끝내 구속…마약 수사 속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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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경기)=이동우 기자
  • 2019.04.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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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수원지법, 구속영장 발부 "도주 우려"…황하나도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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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6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수원남부경찰서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마약 투약·거래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33)가 끝내 구속됐다. 박씨의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31)는 같은 날 재판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구속했다.

이날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수원지법은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법원 출석 당시 박씨는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간 박씨는 마약 투약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지난 10일에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고 (황씨에게) 권유하지도 않았다"고 관련 의혹에 반박했다.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반응 정밀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박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박씨가 구속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찰은 구속된 박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마약 투약·거래 혐의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구속된 옛 연인 황하나씨와 함께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다. 박씨가 마약을 거래한 정황도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확보해 특정했다.

한편 수사기관에서 박씨의 마약류 투약혐의를 폭로한 황씨는 이날 검찰이 구속기소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연애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을 준비해왔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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