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과 기업현장 연수를 통해 취업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내달 27일부터 6개월간 기계·메카,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 학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로 나눠 실시된다.
전문연수에선 △전문분야 이론과 실습 △기본 직무소양 △기초 이론 등을 교육하며, 기업연수에선 기업체 실제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생에겐 전문연수 월 40만원, 기업체 실무연수 월 70만 원 등 총 300만 원을 지급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이공계 대졸(2년제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며, 여성·장애인·장기실업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은 우대 선발한다.
올해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지만 △정부 전 부처 실업대책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대학원 재학생 △실업급여(구직수당, 재취업활동지원금 등) 수급자 △동 사업에 참여해 연수수당을 1회 이상 지급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기업체 실무교육을 통해 쌓은 노하우 등을 연수생에게 전수해 현장실무능력과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코리아텍은 지난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취업률 75%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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