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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코리아·HNT메디칼, 발기부전 의료기기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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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코리아·HNT메디칼, 발기부전 의료기기 총판 계약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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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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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치료기 전문업체 에이치엔티메디칼(HNT MEDICAL, 대표 정재학)이 자사 ED(발기부전) 치료용 의료기기 '케어웨이브'를 공급하기 위해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양기혁)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톡스코리아는 메디톡스 국내 판매 법인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케어웨이브'에 관한 총판 계약을 맺었다.

'케어웨이브'는 국산 장비 최초로 ED 증상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전자기(ElectroMagnetic) 방식으로 체외 충격파를 생성, 음경 내 물리적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신생 혈관을 생성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관 및 근육 등 발기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 이 때문에 자연 발기력을 높여준다는 게 에이치엔티메디칼 측 설명이다.

에이치엔티메디칼 관계자는 "이미 해외에서는 부작용이 심한 '약물 복용'이나 수술이 필요한 '보형물 삽입' 대신 위험 부담 없는 치료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제품은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다"면서 "환자 편의성이 높아 국내 환자들의 부담이 훨씬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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