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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과다 투약' 병의원 빅데이터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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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승기 기자
  • 2019.05.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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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52곳 중 27곳 위반사항 적발…과다투약 의심 23곳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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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3만6000여개) 중 52곳에 대해 기획합동감시를 실시한 결과 27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 '과다투약·불법유출' 의심 병·의원 52곳을 선정했다. 점검결과 27곳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이 중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4곳에 대해서는 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병·의원을 포함한 23곳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 가운데 10곳은 행정처분을 병행키로 했다.

이들은 처방전(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고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마약류 취급내역을 보고했다.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었다.

식약처는 처방전 위조 의심 환자(1명),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 환자(4명), 같은 날 여러 병·의원을 방문해 프로포폴 등을 투약한 환자(44명) 등 49명에 대해서도 검·경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기획 감시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반 의심 대상을 선정한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분석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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