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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해 글로벌한국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과의 교육내용과 비전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성익 총장과 글로벌한국학과 교수진, 학부모,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음영철 학과장은 학과의 교육목표와 인재상, 커리큘럼, 학사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과의 비전과 졸업 후 재학생의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학과 발전과 교육역량 강화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외에도 재학생은 부모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준비하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과는 행사 종료 후 캠퍼스 투어와 특별 만찬도 마련했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신설 학과의 1기 학생은 최고 선배이기 때문에 부담되지만 동시에 큰 특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학생을 삼육대로 보낸 학부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오경미 씨는 "신설학과라 우려했지만 학과의 여러 활동과 커리큘럼, 비전을 들으며 믿음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리는 국제적인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신설됐다.
학과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와 한국 교류∙홍보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이론 교육과 문화 체험, 현장 실습, 인턴십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전공이나 복수전공 이수 시 국립국어원이 발급하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도 발급하고, 부전공시 3급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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