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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년은 더 젊어보여"…트럼프, 바이든 연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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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2019.05.1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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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머리가 훨씬 더 좋아…미친 버니가 졸린 바이든보다 더 많은 에너지 갖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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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리트윗한 폴 베다드 기자의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연일 저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55분쯤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는 많은 민주당 후보들보다 20년은 더 젊어보인다"는 미 보수성향 정치전문 주간지 '워싱턴 이그재미너' 소속 폴 베다드 기자의 글을 리트윗하고, "조(바이든 후보)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내 머리가 훨씬 더 좋다는 사실도 기억하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72세, 바이든 전 부통령은 76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루이지애나주 해크베리 LNG(액화천연가스) 수출시설 유세에서도 민주당의 다른 대권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과 비교하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독설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 어떻게 된 거냐. 내가 아는 사람 같지 않다"며 "물론 버니는 미쳤다. 하지만 버니는 바이든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에도 트위터에 "졸린(Sleepy·멍청한) 조의 대선 경주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며 "나는 단지 당신이 성공적인 경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지능을 오랫동안 갖고 있길 바랄 뿐"이라고 악담했다.
3월에도 "지난 주말 조 바이든이 대통령 출마 결정에 관한 아주 간단한 말도 버벅거렸다"며 "아이큐가 낮은 또 다른 사람. 익숙해져라!"고 비꼰 적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할 최고의 대항마로 꼽힌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맞붙는다고 가정할 때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2%로, 트럼프 대통령(34%)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미국의 다른 정치전문 매체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지지율은 33%로, 민주당 예비후보들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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