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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개성공단기업 방북승인 환영..中企 가냘픈 희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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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 2019.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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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미 하원 개성공단 설명회 참석.."중기부, 비대위 방북 뒤 면담 통해 실태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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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한류연계 중소기업 판촉행사인 'KCON 2019 JAPAN' 현장을 방문해 KCON 컨벤션 중소기업 전시부스를 둘러 보고 있다.(종소벤처기업부 제공) 2019.5.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정부가 개성공단기업의 방북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개성공단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가냘픈 희망이 시작되는 것이라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간담회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굉장히 오랜 시간 기다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지난 17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신청한 9차 방북신청을 승인했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개성공단 방문과 별도로 오는 6월1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하원을 방문해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미 연방하원 설명회에는 제1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역임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동행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중앙회 김기문 회장에게 (미 하원 설명회에)가셔야 한다고 제가 권했다"며 "김기문 회장이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이었고 지금 중앙회 회장이라 가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의원일때 한미동맹 강화 사절단으로 갔을당시에도 민주당이 개성공단 관련한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달라고 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지는 일로, 그동안 미국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해 단절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실날같은 희망이 보이는 것이고 깊은 마음 속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는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무력도발과 정치권의 정쟁 등 국내외 여건 및 여론의 향배에 따라 김 회장의 불참 가능성도 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큰 변동이 없으면 참석하겠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번에 방북하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뒤 중기부 차원에서 후속대책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개성공단 재개 문제는 남북 당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 관련된 문제여서 국내외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박 장관은 "이번에 갔다오시는 분들을 중기부가 만나 실태 파악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성급하게 무엇을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단계적으로 풀어가야 하는 것이 중기부의 임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보험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는데 쉽게 풀리지 않았다"면서 "이제 저희 부가 할 일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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