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17일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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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CSA 코스믹 (1,224원 ▲36 +3.03%)의 주권매매거래 정지 기간을 '상장폐지사유 해당여부 결정일까지'에서 '개선기간 종료(2020년 3월 17일)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썸에이지 (341원 ▲6 +1.79%)는 6월 3일부터 10일가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신주발행(주주배정유상증자)에 따른 관리주주 확정 목적"이라고 설정 사유를 밝혔다.

-케어젠 (21,250원 0.00%)은 'VALENTINE CASSETTI DASSOUKI'와 체결했던 428억2908만3000원 규모의 탈모방지 및 발모촉진용 신제품 'Pelo Baum'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계약 상대방의 계약 위반에 따라 해지를 통보했다"며 "계약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0,000원 ▼10,000 -1.27%)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402억5065만2017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의 7.5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2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창제지 (825원 ▼2 -0.24%)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통주 12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금액은 총 41억7840만원이다. 처분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동서 (18,900원 ▲770 +4.25%)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완전자회사인 성제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 완료시 동서는 존속회사로 남고 성제개발은 소멸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8월 1일이다. 동서는 이번 합병으로 "비용절감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양사 간 합병은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회사의 재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108,100원 ▲4,700 +4.55%)가 종속회사 에코프로지이엠에 대한 143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6.16%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20년 5월 21일까지다.

-우리들휴브레인 (499원 ▼16 -3.11%)은 의료용 분석기기 개발 및 제조업체 비비비의 주식 22만589주를 75억2만6000원에 현금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에 따른 소유지분율은 10.01%다.
회사측은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신규투자"라고 취득목적을 밝혔다.

-한국콜마 (48,300원 ▼400 -0.82%)는 '에틸 페룰레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알러지 완화용 조성물'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한국콜마는 "향후 피부 자극 완화 또는 자외선에 의한 노화 현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화장품 효능 소재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엔진 (14,280원 ▼580 -3.90%)은 현대중공업과 322억2865만8000원 규모의 음파탐지기 및 레이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최근 매출액의 5.58%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2023년 8월 31일까지다.

-헬릭스미스 (4,410원 ▼15 -0.34%)는 간세포 성장인자 및 기질세포 유발인자1알파를 포함하는 말초동맥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권은 일본에 등록됐다. 회사 측은 "해당 조성물을 이용하면 허혈성 지체질환 등 말초동맥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며 "말초동맥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의약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132,700원 ▲2,100 +1.61%)는 보유 중인 코스맥스차이나 화장품유한공사의 지분 97.45%를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에 현물출자하고 이를 통해 코스맥스이스트의 신주발행 주식을 인수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취득주식수는 499만8043주, 취득금액은 총 1677억433만4822원이다. 코스맥스이스트는 이날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주당 3만3554원이다.

-오성첨단소재 (1,383원 ▲44 +3.29%)는 종속회사 더블라썸묵동이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더블라썸묵동 주식 42만5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127억50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더블라썸묵동을 인수했으며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경영권을 강화하고 임대주택사업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