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장성(전남)=나요안 기자

장성군청 전경. 전남 장성군이 퇴직한 40~50대의 중장년층의 재취업 장려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기업에게 500만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한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퇴직한 40~50대의 중장년층의 재취업 장려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남형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 취업자와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기업에게 500만원을, 중장년 취업자에게 300만원을 10개월로 나눠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3명이다. 사업대상 기업은 장성에 소재한 고용보험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4050 중장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 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중장년은 다음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인 중장년으로, 미취업자 대상로 한 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4050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혜택을 통해 침체된 중장년 일자리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많은 기업과 중장년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61-390-7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