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 웹툰·웹소설 사업은 계속 확대 중-IBK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디앤씨미디어 (24,300원 ▼450 -1.82%)에 대해 "웹툰/웹소설 사업은 계속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문경준 연구원은 "동사는 웹툰/웹소설 CP(Contents Provider)사로 다수의 흥행 IP를 확보하였으며 보유IP를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에 활용하고 있다"며 "웹소설을 통해 확보한 독자층를 기반으로 웹툰 서비스를 하였으며 웹소설 이상의 성과를 웹툰에서 증명한 바 있으며 다른 흥행 IP를 활용해 웹소설/웹툰/게임 및 기타콘텐츠로 이어지는 OSMU사업모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OSMU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100%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게임퍼블리셔)은 자체 게임개발 보다는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제작/배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어검(팔황의 수호자) 이후 여신차원 게임을 출시했다"며 "여신차원은 동사의 웹툰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게임 사업에서는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게임산업은 시장규모가 크고 유행에 민감하며 글로벌 확장성이 높은 만큼 계속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며 "전자책 사업부 중심의 실적성장세도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웹툰/웹소설 콘텐츠에 대한 수요증가와 업종 대표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상황을 볼 때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자책 사업부를 중심으로 동사의 흥행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 확장으로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앤씨미디어, 웹툰·웹소설 사업은 계속 확대 중-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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