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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안와르 가르가쉬 UAE 외교특임장관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중과세방지협정을 하고 있다. 2019.02.27.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UAE 외교장관의 통화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모하메드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화 통화를 하고 사의를 표했다.
압둘라 UAE 외교 장관은 "피랍인이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강 장관은 지난 2월 한-UAE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상간 합의 사항을 중심으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확대·다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이 합의한 한-UAE 외교장관간 특별전략대화를 올해 하반기 중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해 압둘라 장관의 방한도 요청했다.
압둘라 장관은 강 장관의 제의에 흔쾌히 응하고 외교채널을 통해 개최 일자와 의제 등을 긴밀히 협의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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