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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 인천 구도심 청약열기 신도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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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 2019.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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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순위 평균경쟁률 8대 1 달해… 미추홀구 등 재개발 활기, 송도·청라 등 가격부담에 실수요 눈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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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도심에 들어서는 재개발 아파트 '주안 캐슬&더샵' 조감도
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인천 구도심의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뛰고 있다. 미분양 늘고 있는 검단신도시나 재개발이 둔화되고 있는 서울과 대조적이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택지지구(송도·청라·영종·검단)를 제외한 인천 도심권 지역에서는 총 623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4만9941건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졌다.

이는 평균 8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의 1.96대 1(4119가구 일반공급 8064건 접수)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인천 도심권이 2010~2016년까지 1순위 청약접수가 일반 공급물량에 못 미치는 미분양 지역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뀐 것.

올해도 인천 도심권에서 공급된 1793가구에 4591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 계양구 효성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반면 올해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당하동과 원당동 일대에서는 5430가구 공급에 4549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되며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다. 특히 계양과 부천 대장 등 인근 3기 신도시가 예정돼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큰 상황이다.

구도심권의 매매 흐름도 나쁘지 않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인천 도심지역으로 대표되는 부평구의 1년간 3.3㎡당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1.47%(941만→955만원)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 전체 평균 상승률인 1.19%(913만→924만원)보다 높다.

업계 전문가는 “인천 부동산 시장을 견인했던 경제자유구역의 주택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다 수년간 가격 상승이 이어진 택지지구에 대한 부담감에 구도심으로 눈 돌리는 실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천 도심을 관통하는 GTX-B노선과 KTX 광명역 연장, 제2경인선 등의 철도교통망 개발호재도 도심권 아파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심권 신규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재정비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미추홀구 주안4구역을 재개발해 ‘주안 캐슬&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 규모로 이 중 8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평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개3구역 재개발해 ‘인천 부개3구역 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31~84㎡ 총 53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부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외곽순환도로 송내IC가 인근에 위치한다.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선 ㈜신영이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루원시티 주상복합 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이고 향후 도보로 서울지하철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2021년 착공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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