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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전 대통령이 2006년 3월23일 청와대에서 '양극화, 함께 풀어갑시다'라는 주제로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를 진행하며 웃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노무현 10주기 추도식을 연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 지도부 등 정치권 고위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추도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선물한다.
노 전 대통령은 젊었을 적 인권변호사로서 약자의 편에 서서 민주화에 앞장섰다. 13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후엔 제5공화국 청문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낙선을 각오하고 험지인 부산에 계속 소통하는 등 지역감정 완화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노 전 대통령은 권력을 분산하고 국민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퇴임 후 1년이 조금 넘었던 2009년 5월23일 고향 봉하마을에서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의 굴곡진 정치인생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부산의 인권변호사 노무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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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 변호사 노무현이 사무실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초선의원 노무현'의 첫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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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민주당의 초선의원 노무현이 1988년 4월26일 142회 임시국회 본회의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의(19차) 일곱 번째 질의자로 나섰다. 뒤는 당시 국회부의장이던 김재광 통일민주당 의원/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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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12월27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사랑해요 노무현!" 노사모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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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6월6일 팬클럽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와 함께/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설 명절 앞두고 노량진 둘러보는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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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월17일 새벽 노무현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대통령후보 노무현, 명동에 모여든 인파와 "승리의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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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2월18일 명동 유세. 왼쪽은 정동영 민주당 의원, 오른쪽은 정몽준 국민통합21 대표/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회의 주재하는 '대통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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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전 대통령이 2004년도 첫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최대 정치위기 '탄핵소추'…생각에 잠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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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으로 대통령권한이 정지된 2004년 3얼21일 노 전 대통령이 관저 창가에서 생각에 잠겨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협치'를 위한 허물없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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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4월29일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갖는 노 전 대통령.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대통령 우측)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대통령 정면) 이병완 비서실장(사진 우측)/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꼭 다시 만납시다"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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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2박3일간의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떠나는 노 전 대통령을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배웅하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임기 마치고 청와대 떠나는 노무현, 함께 하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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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2월 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비서진들의 환송을 받으며 청와대를 떠나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문재인 대통령(당시 비서실장)/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한잔 하시죠~" 누구보다 소탈했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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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14일 봉하마을 오리 입식 행사를 마친 자원봉사자들과 건배하는 노 전 대통령/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바보 노무현'의 그리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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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0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사저 앞 만남의 광장에 모인 수많은 방문객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사진=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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