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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슈퍼 빅1' 노조…현대重 분할 앞두고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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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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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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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대우조선 노조 22일 상경투쟁,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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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과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 앞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대우조선 매각저지! 조선 구조조정 분쇄!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반대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사진=뉴스1
현대중공업 (121,000원 상승1500 1.3%)과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상경 투쟁에 나섰다.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승인일인 31일이 코앞에 다가오며 노조 반발 수위가 올라가는 모습이다. 양사 노조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32,200원 상승300 0.9%) 인수에 반대하는데, 물적 분할은 인수를 위한 사전 작업이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는 22일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 서울 사무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시내를 행진해 종로구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 사무소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열였다.

양사 노조 800여명이 이날 상경투쟁에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반대, 대우조선 매각 반대 등이 쓰여진 피켓과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는 노조 100여명이 경찰 저지선을 밀며 진입을 시도하다 마찰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경찰이 부상을 입고 노조원 2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오는 31일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승인이 양사 노조 상경투쟁의 직접적 배경이다.

분할이 승인되면 현대중공업은 투자사업을 담당할 존속 법인 한국조선해양(가칭)과 분할 신설 사업법인 현대중공업으로 쪼개진다. 추후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마무리되면 한국조선해양은 신설 사업법인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을 자회사로 거느린 조선업 중간 지주사가 된다.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사전 작업이어서 대우조선 매각 반대를 주장하는 노조는 분할부터 막겠다는 계획이다.

분할 승인일 까지 노조 반발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3~24일 전 조합원 4시간 파업, 27일 7시간 파업에 이어 28일부터 전 조합원 총파업을 벌인 뒤 30일에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영남권 노동자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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