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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유시민, 조문객에 책 선물... 어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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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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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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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시민 "꽃이나 조의금 정중하게 사양하기로 6남매가 의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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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홍봉진 기자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모친 서동필 여사의 빈소에서 조문객의 조의금을 받지 않고 있다. 대신 유 이사장은 어머니의 빈소에 발걸음을 해준 이들을 향해 모친과의 추억이 담긴 책을 한 권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 이사장 모친 빈소에는 22일 고인과 생전 인연이 있던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유 이사장을 비롯한 유가족은 조문객의 조의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이날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조의금을) 결국 못 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서도 "마음 속으로 '서동필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 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며 "그래도 꼭 오시겠다면, 꽃이나 조의금은 정중하게 사양하기로 저희 6남매가 의견을 모았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 유 이사장은 모친의 빈소를 방문한 조문객에게 '남의 눈에 꽃이 되어라'라는 제목의 책 한 권씩을 선물했다. 일종의 가족수필집인 이 책에는 유 이사장을 포함해 여섯 남매 각자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 이사장은 책에서 "어머니는 시장의 모든 '거래처'에 둘째 아들을 보여줬다"며 "이번에 대학가는 우리 둘째, 그 말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미 소문이 퍼져 있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는 '거래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다 하셨다"며 "돌아오는 19번 시내버스 기사분에게도 '우리 둘째'라고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어머니에게서 본 것은 '자부심'이었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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